프라다, 5~7% 가격 인상 예고! 연초부터 명품 가격 줄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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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토커2024 2025. 2. 11. 15:25

프라다가 2025년 2월 11일부터

한국 내 판매되는 프라다 전 제품의 가격을 5~7% 인상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명품 가격 인상의 배경을 알아보고

다른 명품 브랜드들도 가격을 인상할 가능성이 있을지 확인해 보겠습니다!

프라다 가격 상승: 원인과 영향

2025년 2월 11일, 명품 브랜드 프라다는 국내에서 전 제품의 가격을 5~7% 인상한다고 발표했습니다.

프라다의 대표적인 상품인 '사피아노 가죽 미니백'을 기준으로, 기존 315만 원에서 330만 원으로 약 5%의 가격 상승이 있을 예정입니다.

이러한 반복적인 가격 인상은 프라다뿐만 아니라 명품 브랜드 전반에서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프라다를 포함한 명품 브랜드들이 가격을 인상하는 이유는 아래와 같습니다.

- 원자재 및 물류비 상승

최근 몇 년간 글로벌 공급망 문제와 원자재 비용 상승이 지속되며, 명품 브랜드들도 이에 따른 생산비 증가를 반영하고 있습니다.

- 환율 변동

환율 부담 역시 가격 인상의 주요 요인으로 작용합니다. 특히, 글로벌 시장에서 활동하는 명품 브랜드는 각국의 환율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합니다.

- 브랜드 전략

명품 브랜드는 '비쌀수록 잘 팔린다'는 심리를 자극하며 희소성과 고급스러움을 유지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가격을 올리는 경향이 있습니다. 특히 가격 인상 예고가 있으면, 소비자들이 "오늘이 가장 저렴하다"는 생각으로 구매를 서두르기도 합니다.

하지만, 원자재 비용 상승이나 환율 부담이 없는 해에도 명품 브랜드들이 연초에 1회, 연중에 1회 가격을 올리는 것은 명품 브랜드들의 연례행사입니다...ㅎ..

올해 좋은 명분 거리가 있었을 뿐, 위의 이유 중 '브랜드 전략'이 제일 주요한 원인이라 생각됩니다.

- 부정적 반응: 명품 브랜드들은 과거부터 꾸준히, 공식적인 공지 없이 빈번히 가격을 올리는 관행이 있습니다. 프라다의 2월 11일 가격 상승도 당일 공지이죠?

특히, '한국은 비싸도 산다' 는 공식과 함께, 한국 시장에서의 잦은 가격 조정은 한국 소비자들을 무시하는 태도이며, 경제적 부담을 가중시킨다는 비판이 있습니다.

- 구매 심리 자극: 반면, 가격 인상이 발표되면 소비자들은 인상 전 가격으로 제품을 구매하려는 경향을 보이며 매장 방문과 구매가 급증하는 현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프라다뿐만 아니라 '에루샤'로 대표되는 샤넬, 루이비통, 에르메스 등 주요 명품 브랜드들도 최근 몇 년간 지속적으로 가격 상승을 반복했고, 25년에도 새해 초부터 가격 상승이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