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 신용카드 발급, 금융상품 가입 등 다양한 금융 활동의 핵심 기준이 되는 신용점수!!
한국은 KCB(코리아크레딧뷰로)와 NICE(나이스평가정보) 두 신용평가사에서 산정한 신용점수를
대표적으로 사용합니다!
같은 사람임에도 두 기관의 신용점수가 다르게 나오는 경우가 참 많죠?
저도 두 기관이 산정한 신용점수가 다른데요!!
오늘은
KCB와 NICE 신용점수의 산정 방식, 등급표, 관리 방법까지 차이점 위주로 알아보고
어떤 신용점수가 더 중요한지까지 알아보겠습니다! :)
신용점수란 무엇인가?
신용점수는 개인의 신용도를 0~1000점 사이의 숫자로 평가한 점수로, 신용도가 높을수록 점수가 높습니다.
금융기관에서는 신용 점수를 바탕으로 대출 한도, 금리, 카드 발급 여부를 결정합니다.
2021년부터는 1~10등급의 기존 등급제에서 점수제로 전환되어, 과거보다 세밀한 신용 평가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KCB와 NICE란?
- KCB(코리아크레딧뷰로) : 올크레딧 브랜드로 잘 알려진 신용평가회사
- NICE(나이스평가정보) : NICE지키미 브랜드로 잘 알려진 신용평가회사
위의 두 기관이 산정한 신용점수가 금융기관, 카드사, 보험사 등에서 진행되는 신용조회와 심사에 널리 활용되고 있습니다.
KCB와 NICE 신용점수 산정 기준 및 비중
두 기관 모두 신용점수를 산정할 때 아래 5가지 기준을 바탕으로 평가합니다. 다만, 각 항목별로 평가 비중이 달라 두 기관에서 산정한 신용점수가 달라지는 것입니다.
1. 상환 이력: 연체 여부 및 과거 채무 상환 기록
2. 부채 수준: 현재 보유한 대출 금액, 부채 비율
3. 신용거래 기간: 금융거래를 시작한 날짜부터의 기간
4. 신용거래 형태: 신용카드, 대출, 보증 등 다양한 신용거래 내역
5. 비금융 정보: 건강보험, 통신비, 세금 납부 내역 등
KCB vs NICE 평가 비중 비교
※ 위의 표는 일반 고객의 신용점수 산정 기준 및 비중을 정리한 표입니다.
- 위의 표를 참고하시면, KCB는 ‘신용거래 형태’(카드 사용 패턴, 대출 종류 등)에 상대적으로 높은 비중을 둡니다.
- NICE는 ‘상환 이력’(연체 여부, 성실한 상환 여부 등)에 상대적으로 더 높은 비중을 둡니다.
※ 장기 연체 고객의 경우
- 두 기관 모두 신용점수 산정 기준에서 상환 이력과 부채 수준의 비중이 크게 높아집니다.
- 연체 경험이 있다면 KCB보다 NICE 점수가 더 크게 하락하는 것이 일반적인 경향입니다.
신용점수 등급표 비교
신용점수를 기준으로 등급을 나누면 위의 표와 같습니다.
- 1~6등급은 제1금융권 대출 및 신용카드 발급 가능
- 7등급 이하부터는 서민금융상품 위주로 이용 가능
각 기관별 신용점수의 특징
- KCB는 대출이 많아도 연체가 없다면 점수가 높을 수 있습니다. 대신 카드 할부, 현금서비스, 리볼빙 등 신용거래의 형태가 복잡하거나 비은행권 대출이 많으면 점수가 하락할 수 있습니다.
- NICE는 연체 이력, 상환 성실성을 상대적으로 더 민감하게 반영합니다. 최근 연체 기록이 있었다면 점수가 크게 하락할 수 있습니다. 신용 거래 기간이 짧아도 점수가 낮게 나올 수 있습니다.
각 기관별 신용점수 관리 방법
KCB 신용점수 관리 팁
- 금리가 낮은 대출, 은행권 대출을 우선 이용
- 신용카드 할부, 현금서비스, 리볼빙 등 고위험 신용거래는 자제
- 체크카드 꾸준히 사용
- 올크레딧 신용성향분석 설문 참여 시 가점 가능
신용 점수 올리는 방법에 대해
더 자세히 알고 싶으신 분들은
아랫글을 참고해 주세요
최소 1점에서 최대 30점(평균 20점)까지 신용 점수를 올려주는
신용성향분석 설문 참여 방법까지 알려드립니다!! :)
NICE 신용점수 관리 팁
- 연체 없는 성실한 상환 이력 관리
- 대출, 카드값 연체 절대 금지
※ 어쩌다가 하는(습관적이지 않은) 1~2일 연체는 금융회사에서 신용평가사로 정보가 넘어가지 않습니다. 그래도 잘 챙기시는 게 좋겠죠?
- 대출 금액, 부채 비율 낮게 유지
- 금융거래 기간을 길게 가져가기
공통 관리 방법
- 이자율이 높은 대출부터 상환
- 신용카드 결제일에 맞춰 자동이체 설정하여 연체 가능성 낮추기
- 통신비, 건강보험 등을 꾸준히 납부하여 비금융 정보 관리
KCB와 NICE, 어떤 점수를 더 신뢰해야 할까?
금융기관마다 참고하는 신용평가사가 다르기 때문에 두 점수 모두 중요합니다.
실제로 대출, 카드 발급 심사 시 두 점수를 함께 참고하는 경우가 많으니, 두 점수를 모두 관리하는 것이 맞습니다.
신용점수 조회 방법
- 토스, 카카오뱅크, 카카오페이, 현대카드 등 주요 금융 플랫폼에서 KCB와 NICE 점수를 동시에 조회할 수 있습니다.
- 대출, 카드 발급 등이 필요하기 전에 정기적으로 점수를 확인하고, 변동 원인을 체크하여 점수를 관리하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요약
- KCB와 NICE는 신용점수 산정 기준은 비슷하지만, 항목별 평가 비중이 달라 점수 차이가 발생합니다.
- KCB는 신용거래 형태, NICE는 상환이력에 더 큰 비중을 둡니다.
- 신용점수는 대출, 카드 발급 등의 금융 생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므로 두 점수 모두를 꼼꼼히 관리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 연체 없는 대출, 신용카드 이용금 상환, 대출 및 신용카드 이용 패턴 관리, 통신비, 건강보험 등 비금융 정보 성실 납부가 신용점수 관리의 핵심입니다.
신용점수는 내 금융 신뢰도를 수치로 보여주는 대표적이고, 기본적인 중요 지표입니다.
KCB와 NICE의 평가 기준 차이를 이해하고,
내 상황에 맞는 적절한 신용점수 관리 전략을 세우시길 바랍니다. :)
